All (60)
Talk to me (19)
Photo (27)
Study (0)
Movie (3)
Music (4)
Drama (1)
사이판  사이판 PIC  사이판 여행  Salut D`amour  사랑의 인사  첼로  일본어  마나가하    에쿠니가오리 
«   2009/01   »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rainny pub.
+ 담패설'...
+ 루리웹
+ 비주류인생_...
+ 안느 블로그~...
+ 어디든지 함...
+ 태엽감는양...
+ Total : 31306
+ Today : 16
+ Yesterday : 14
  

 

 

 

사이판 _해당되는 글 5건
2006/07/19   [떠나자 사이판!] 4일차 #1_새섬에는 정말 새가 살까? (3)
2006/06/26   [떠나자 사이판!] 2일차 #2_선셋 바라보며 와인과 스테이크 (4)
2006/06/23   [떠나자 사이판!] 2일차 #1_베란다에 쏟아지던 햇빛과 선텐의 추억. (4)
2006/06/22   [떠나자 사이판!] 1일차_난기류에 흔들리는 비행기 후줄근한 공항 (4)
2006/06/19   일장춘몽 (8)

 

2006/07/19 19:19 2006/07/19 19:19
[떠나자 사이판!] 4일차 #1_새섬에는 정말 새가 살까?
+   [Photo]   |  2006/07/19 19:19  

지난편보기

[떠나자 사이판!] 1일차_난기류에 흔들리는 비행기 후줄근한 공항
[떠나자 사이판!] 2일차 #1_베란다에 쏟아지던 햇빛과 선탠의 추억
[떠나자 사이판!] 2일차 #2_선셋 바라보며 와인과 스테이크
[떠나자 사이판!] 3일차_마나가하 챌린지! 생사의 기로

===========================================================================================

사이판에서의 실제적인 마지막날.
오전에 시내 관광을 나갔다.
사실. 시내에 볼거 없을것이야. 하는 생각에
그냥 째려 했으나
은근히 볼게 많다는 말에 또 귀가 팔랑거려
따라나섰다.

결론은..
안갔으면 후회할뻔했다. 정도는 아니지만
안갔더라면 아마 사이판에서의 기억은
해변과 수영장과 음주;가 다였을 것 같다는 생각.
절벽위에 올라 엄청난 햇볕과 바람을 몸으로 느끼고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둥근 수평선을 배경으로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고..
혼자서 꽃구경도 많이 하고.
나름 좋았다.

사이판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우리가 묵고 있는 PIC 말고 다른 리조트들도 구경했는데
니꼬호텔 정도면 정말 조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안에 동물원, 식물원도 있고,
실제로 결혼식을 하기도 하는 예쁜 성당이 있다는데...
다음에 오면. 니꼬호텔도 좋겠는걸.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언제 가냐고오..ㅡㅜ 언제!)

특별한 이벤트 없이,
그냥 하늘아래 사진만 찍고 온것이 다이기는 하지만
해변 말고도 볼게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쨍한 햇빛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웃고있던 사람들의 얼굴이
아직도 생각난다.

사진보기.


시내관광 후.. 사이판이별 기념 바베큐파티가 있었다..

그 이야기는.. 다음편에.


 
 
     , ,
     0   3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ileen.n4blog.com/trackback/132
전기양 2006/07/19 20:15
아~~~바다~~~가고싶다~~~
아이린 2006/07/19 21:48 
ㅋㅋ 나도나도.. 왠지 갑갑해..
전기양 2006/07/20 00:07 
보고있자니 어쩐지 울컥한달까~

아이디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2006/06/26 23:14 2006/06/26 23:14
[떠나자 사이판!] 2일차 #2_선셋 바라보며 와인과 스테이크
+   [Photo]   |  2006/06/26 23:14  
지난편 보기
[떠나자 사이판!] 1일차_난기류에 흔들리는 비행기 후줄근한 공항

[떠나자 사이판!] 2일차 #1_베란다에 쏟아지던 햇빛과 선탠의 추억

====================================================================================

선텐과 오후 수영을 마치고
(내 무릎에는 아직도 그때 남은 영광의 상처가 푸르딩딩하게 자리하고 있다.
물위를 걷는 시늉을 하려다 발판에서 미끄러지면서 생긴 상처;
얼핏. 매맞는 아내 증거사진 같다;;;)
피부가 잘 익었는가 확인하고, 좀 쉰 뒤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앞선 포스팅에 말했듯 PIC에는 예약을 하면 먹을 수 있는
씨사이드그릴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레니가 예약을 해두어 몇몇 사람들과 식사를 하러 갔다.
샐러드와 스테이크를 주문하고, 와인도 한병.
해가 지려는 사이판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가고
바람이 좀 세긴 했지만 아주 기분 좋은 식사였다.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주는 투맨밴드
어디서 나타났는지, 가냘픈 목소리로 야옹거리며
스테이크를 얻어먹던 검은 얼룩 무늬 고양이.
(난생 처음이다; 육식 고양이;)
바람에 날리던 야자수 잎과 쌉쌀한 크렌베리 쥬스.
식기들이 노을을 받아 반짝이던 모습과
흰색 셔츠, 혹은 알로하 셔츠, 밀짚모자로 한껏 휴양지 기분을 낸
사람들과 웃으며 식사하는 기분.

식사를 마치고 사이판에서도 빠질수 없는 사주 파티가 있었다.
불꺼진 사이판 해변에서 먹는 소주의 맛.
게다가. 난생처음 먹어보는 얼리지 않은 생참치회까지.
(활어회보다는.. 연어스러운 질감에 가까웠다.
입에 넣으면 공들여 씹지 않아도 스륵 녹는 듯한.)

감동스러웠던 것은
고개를 올리기만 하면. 별자리 구분을 그렇게 못하는 내 눈에도
선명하게 보이던 북두칠성이었다.
쏟아질듯이 많은 별들을 두고, 선텐 의자를 펼치고 앉은 사람들이
각자 마음에 든 말들을 꺼내놓았다.
누군가는 울고, 누군가는 노래하고, 누군가는 그저 덤덤히.
아무렴 어떠랴. 그 별아래. 소주를 나눠마신 기억이면. 충분하리라 본다.

이차저차 행사가 끝나고.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또 한잔.
룸서비스로 시켜먹은 라면과 처음 먹어보는 생망고
웃고 떠드는 얘기까지 좋았는데..

그 이후는. 별로 기억해내고 싶지 않다.
그냥 사이판에선. 좋았던 기억만 있었던 거다.
라고 애써 생각해버릴란다.

anyway,
참치회와 소주, 레미마틴과 밤바다와 별들에 취해
깜빡. 잠이 오는지도 모르고, 그리 지나간 하루였다.

more..



어쨌든. 이틀째는. 얻은것도, 잃은것도 많게 흘러갔다.
다음편은. 대망의 마나가하 챌린지;

to be continued.....






 
 
     , , ,
     0   4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ileen.n4blog.com/trackback/127
westin 2006/06/27 02:46
오옷 은근 기대되는 여행기다 +_+
난 지방회사에 내려갔다가 방금 집에 들어왔다 -_-
사실 말하자면 방금은 아니고 샤워 좀 하고 ^^
앞으로 지방회사 생활이 힘들어질것 같은 이 불길한 예감은 모냐 훗;;
첫 대면이 나에게는 실패였달까 ㅡㅜ
아이린 2006/06/27 10:08 
헉;; 늦게도 들어오셨삼;;

나도 내일 첫대면;;
웨슽님하 말을 미리 들으니
더 후덜덜 하네효;;;

-_ㅜ
잘 되야 될텐데 말입니다;
레니 2006/06/27 10:12
i'm sorry that ...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게 과격해져버렸다. 내가 한 일에 내가 처한 상황은 어떻게든 내가 풀어가야겠지만 이렇게 타인의 소중한 추억까지 망쳐버리다니. 이건 아니자나. ㅜ.ㅡ
아이린 2006/06/27 10:40 
That's okay야.
여행 전체에 그리 큰 부분 아니었고,
그 상황에 대해 난 벌써 잊어가니까.
내게 미안할일은 아닌거야.

사람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다는 것에 대해
그냥 생각이 많아졌을 뿐.
여행의 기억은. 그냥 여행의 기억으로 좋게 간직할테니
추억을 망쳐버렸다는 이유로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뭔가. 어렵고낭.. 덧글달기도.ㅋㅋ

아이디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2006/06/23 21:28 2006/06/23 21:28
[떠나자 사이판!] 2일차 #1_베란다에 쏟아지던 햇빛과 선텐의 추억.
+   [Photo]   |  2006/06/23 21:28  
지난편 보기
[떠나자 사이판!] 1일차_난기류에 흔들리는 비행기 후줄근한 공항


======================================================================

잠자리가 낯설어서 인지.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다.
새벽에 추워서 에어컨을 줄이는 민댕에게 속으로 고마워.라고 말하면서.
늘 하던 습관대로
아침에 눈뜨면 담배를 피우기에
베란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순간!

아...
여기가 사이판이구나.
이래서 좋다고들 하는구나. 싶었다.

살랑살랑 야자수를 흔드는 바람.
(게다가 정말 야자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야자수!)
거칠것이 없는 햇볕.
입체적으로 몽글몽글한 구름.
베란다에 앉아서 몽롱한 상태로 담배를 피우면서
좋다. 좋다. 좋다.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빵과 베이컨, 커피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건
커피와 베이컨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누군가 부페로 차려주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_-
그래서. PIC에서는 나를 위해 각국의 음식(밥과 김치 포함)과 더불어
커피와 각종 음료를 준비해 두었기에
아침식사를 하고 수영복을 입고. 풀장에서 한참을 놀았다.

물에 둥둥 뜨는 커다란 매트위에 엎드려 있기도 하고.
물미끄럼틀을 타면서 아이처럼 좋아하기도 하고.
사람들을 빠뜨리는 걸 구경하기도 하고.
연신. 서울에 있을때와 다른 모습들에 놀라기도 하고.

풀 사이드가 잘 되어 있는 리조트인지라.
풀에서만 놀아도 즐겁겠다 싶기도 했지만
따가운 햇살아래 있으니 한번 태워줘야겠다 싶어
난생처음 사보는 태닝오일을 바르고
코로나 한병을 사서 해변에서 선텐.

이어폰을 꽂고 코로나를 마시면서 책을 읽고, 선텐을 하는 기분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여유로웠달까.
(조금더 프라이빗 했더라면. 아마 외국의 아가씨들처럼 등도 자국없이 태웠겠지;;;흠흠;;;)
달큰한 코코넛 오일 냄새를 맡고 벌들이 달려들어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한국에서는 겪을 수 없었던.
이국의 아침이었다.

- 오후편은 다음 포스팅에



사진보기






사이판 PIC 이용팁:
골드카드 소지자는 세개의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룸 카드를 가지고 가면 각 끼니마다 체크를 하는 방식.

마젤란은 부페식으로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이용가능.
아침시간은 8시 ~10시 / 점심시간은 12시 ~ 2시 / 저녁시간은 8시~10시 이고
빵이나 음료는 물론이고, 미소시루와 흰밥, 볶음밥과 김치를 비롯한 한국, 일본 음식도 있다.
(관광객이 많아서인듯. 매니저들도 기본 3개국어를 한다. 일어, 영어, 한국어. 물론. 한국인 매니저도 있다;)

시간을 놓쳐서 끼니를 거를까봐
중간에 시간을 놓친 사람들을 위해서 갤리라는 식당이 또 있다.
물론 그냥 돈을 내고 사먹을 수도 있다.
주로 피자, 돈까스, 한국식 라면 등등의 스낵류를 파는데
여기서 주는 한국식 라면은 신라면류는 아니지만 맛있다;
꼭 버섯과 해물을 잔뜩 넣은 울면 같은 느낌.
룸서비스로 먹으면 15$ 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약을 해야 이용가능한 씨 사이드 그릴이 있다.
주로 스테이크를 팔고, 파스타와 랍스타도 있다.
전채와 샐러드, 슾과 디저트, 음료 등을 골라서 정식을 할 수 있는데
골드카드를 가지고 가면 추가 요금이 붙는 메뉴도 있다.
예약을 하면 바베큐도 먹을 수 있는 듯.
바닷가 석양을 보며 저녁식사 하기 좋지만 바람이 세면 머리카락을 함께 먹으며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다.
수영장 바와 이곳에서 공연을 하는 투맨 밴드가 라이브를 해준다.

 
 
     , ,
     0   4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ileen.n4blog.com/trackback/126
젤다 2006/06/24 07:51
와~ 멋진 여행 다녀오셨네요. 참고하고 갑니다.
아이린 2006/06/26 00:10 
아앗; 이렇게 허접한 여행기를!
ㅋㅋ
참고 되셨다니 기쁩니당!
westin 2006/06/24 13:12
그렇지 역시 밥이더라고 -_-
아이린 2006/06/26 00:10 
한국사람 밥심!

아이디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   

 

 

2006/06/22 22:26 2006/06/22 22:26
[떠나자 사이판!] 1일차_난기류에 흔들리는 비행기 후줄근한 공항
+   [Photo]   |  2006/06/22 22:26  

사이판.
이름만 들어도 남국의 햇살과 푸른 바닷물 달큰한 과일과 야자수가 상상되는 그곳.
그곳에 다녀왔다.
잘 놀고 잘 태우고.
성의 없기는 하지만.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여행기 시작!

비행기라고는 거의 고행에 가까운 비행시간을 자랑하는 호주에 갈때
딱 한번 타봤다.
그때는 홍콩을 경유해서 가기도 했고
첫 비행인지라 마냥 떨리기도 하고
여행의 기분이 너무 많이 나서 들뜨기만 했다.

또 다시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물건너에 놀러 의미있는 여행을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마냥 설레어서
전날 원피스와 밀짚모자, 장장 10cm의 굽높은 샌달을 셋팅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내가 여행지에 갈때 가장 혐오하는 복장이기는 하지만 사이판은 휴양지니깐!)

그러나. 왠걸.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온다. -_-
그 비는. 공항에 갈때까지 그치지 않고, 계속 주룩주룩.
거기다가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몸이 으슬으슬 추워질 정도의 강풍과
폭우에 가까운 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행기는.. 뜰 수 있을까....

우여곡절 끝에 비행에 성공.
좋지 않은 기상상태 때문인지 비행기가 너무 흔들려서 멀미가 심했다.
그래서 기내식은 거의 입도 못대고 머리를 싸매고 끙끙대는데
오른쪽 아저씨는 입냄새 + 와인 소화되는 냄새 를 풍기며 내게 기대 잠이 드셨고
왼쪽에서는 프랑스 금발머리 꼬마가
오른쪽에서는 우리나라 검은머리 꼬마가
비행기를 추락시킬듯이 울어댔다.

아아.. 잠도 오지 않는 비행;

이차저차 괴로움을 참으며
드디어. 드디어.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
새삼. 우리나라가 좋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습한 공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무슨 국제 공항이 이리 조그맣단 말인가!
게다가.. 살짝 후줄근한 느낌.;;;
그러나. 호텔이 가깝다는 말에 냉큼 버스를 타고 호텔로 향했다.

드디어. PIC 도착!
새벽이고, 힘든 비행으로 지쳐있기는 했지만
풀장을 보니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었다면 거짓말이고
마음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
차가운 에어컨 공기를 낯설어 하면서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이내. 잠들었다.

more..


여튼. 잘 자자.. 뱌뱌~
 
 
     , ,
     0   4
이 글의 관련글(트랙백) 주소 ::   http://ileen.n4blog.com/trackback/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