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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 _해당되는 글 5건
2006/09/22   목표 (2)
2006/09/14   변기는 알고있다. (4)
2006/09/13   오뎅볶음 
2006/09/08   욕조 (4)
2006/09/05   하늘이 높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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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2 15:28 2006/09/22 15:28
목표
+   [Talk to me]   |  2006/09/22 15:28  
 

요즘 버닝하고 있는 첼로와 일본어를 위해

각각 목표설정을 했다.



1. 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Salut D`amour'를 '감정을 실어' 연주 할 수 있을때까지 연습할 것.



* 진행상황

이번주에 A선과 D선의 첫번째 손가락 운지를 배웠고,

다음주가 되면 나머지 손가락을 배우기 시작할테니

요령껏 연습하면.. 감정을 싣는 단계전까지는 혼자서 어떻게 해볼 수가 있을 것 같다.





2. 일본어


큰 맘 먹고 산 에쿠니 가오리의 'きらきらひかる'를 감정까지 읽을 수 있을때까지 공부할 것.



* 진행상황

1. '반짝반짝 빛나는'이 읽고싶었다.(한국어로)

2. 집에 있는 책은 동생이 누군가 줬단다.

3. 급구매 하기 위해 사이트 접속.

4. 일본어 문고판 'きらきらひかる'가 보였다.

5. 지체없이 결제.

6. 책이 왔다.

7. 제목을 읽었다.

8. 작가 이름 한문이다. -_- 근데 에쿠니 가오리 라고 그냥 읽었다. (한자는.. 네글자였다.-_-)

9. 책을 폈다.

10. 소제목을 읽을 수가 없었다.

11. OTL





이리하여. 고이 표지만 백번 읽고 있다.



하루에 한문장씩 하면. 언젠가 읽을 수 있겠지.



오늘의 문장은 '水を抱く'

'물을 안다(끌어안다, 포옹하다의 의미)'

발음은 'みずをだく'



원래 抱의 발음이 'ホウ,  だく, いだく, かかえる'가 있는데(사전에는)

음독과 훈독을 어떻게 쓰는지 잘 모르겠다. 어쨌든 예문으로 보면 위의 발음이 맞는듯.

(마...맞아? 전걍? T^T)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되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되어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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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걍 2006/09/25 13:45
음- 그렇지 ㅎㅎㅎ!
화이팅이다!!! 첼로도 일본어도 헤헤~
아이린 2006/09/27 10:04 
맞췄다니 기쁘다.
으핫
머든지 화이팅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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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4 13:43 2006/09/14 13:43
변기는 알고있다.
+   [Photo]   |  2006/09/14 13:43  
 

강력한 변기세정제를 넣어두고,
보일때마다 솔로 닦아 주고,
가끔은 눈 따가운 옥시*싹도 뿌려두지만

살금살금 물때가 낄때면
주말이 다가온다는 말이다.



녀석은
청소당하는 시간을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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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in 2006/09/18 12:06
그..그렇군; 우리 변기보다 낫다 -_-
아이린 2006/09/22 15:24 
ㅋㅋ 뭐든지요. 후훗
전걍 2006/09/21 15:07
콰르르릉 글씨가 어쩐지 코믹한걸-^^;;
아이린 2006/09/22 15:24 
역시 전걍! 乃
의도를 백파센트 이해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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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11:46 2006/09/13 11:46
오뎅볶음
+   [Photo]   |  2006/09/13 11:46  

사실. 즐겨먹었던 반찬은 아니다.
건강반찬을 챙기시는 엄니 덕에 내 도시락에는
김치와 나물, 기타 등등의 정말 집반찬 스러운 것들이 들어있었고,
오뎅이나 소세지, 돈까스 등은 엄마가 바쁘고 난 다음에야 싸가는 거였다고 기억한다.

그런데 어제 집에 오는 길에
갑.자.기.
오뎅볶음이 먹고 싶더란 말이다.
정확히 말하면 덴뿌라 볶음.
네모진 오뎅을 잘라서 간간하게 볶아 먹는 그거.

따뜻할때 먹으면 진짜 맛났는데
반찬 집어먹는다고 엄니한테 혼나고.
왜 뜬금없이 오뎅볶음이냐고 혼자서 막 웃다가


편의점에 남은 마지막 '부산오뎅'을 사서
엄마에게 레시피를 묻고;
혼자 집에서 룰룰루 볶아서 그 야밤에 밥을 먹고 잤다.



오뎅볶음 하기.
재료
오뎅(어묵.. 이 표준말이다. ) 3~4장,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찻스푼
대파 반의 반뿌리
요리당 1큰술(설탕도 가능)
깨소금 1큰술(없어도 그만)
당근이나 양파를 채썰어 같이 볶아도 좋으나 없어도 그만

후라이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오뎅을 내키는대로 썰어 들들들 볶는다
생각보다 오뎅이 잘 탈;수도 있으니
물을 두어스푼 정도 떠넣고 볶는다.
(양파와 당근을 넣을 경우, 오뎅보다 먼저 볶는다. )

야들야들 해졌다 싶으면
간장과 설탕을 넣고, 또 들들들 볶는다.
하나 집어먹고 좀 싱겁다 싶으면 간장을 넣어 입맛에 따라 간을 하지만
자꾸 먹다보면 점점 짜지니 간은 한번만 볼것
(당근과 양파 등을 넣으면 간장을 당연히 조금 더.)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고
한번 뒤집어준뒤 그릇에 담아 맛나게 먹는다.



아.. 엄마가 보고 싶다.
(이럴때만이냐;;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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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8 11:02 2006/09/08 11:02
욕조
+   [Talk to me]   |  2006/09/08 11:02  

지난번에 이마트에서
저런 식으로 생긴 나무욕조를 보았는데
튼튼해 보이기도 하고,
나무색이 곱기도 하고,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너무너무 사고 싶었다.
(저 사진에 있는거보다 훨씬 이뻤다.)

지금은 내 집이 아니니깐.
저런거 놔두면 짐만 되는걸 알고 있고
게다가 너무 좁아서
저걸 놓으면 들어갈 수도 없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너무너무 사고 싶어. 나무욕조.

우울하고, 몸이 지치는 날
향긋한 베스오일 넣고
부글부글 거품 만들어서
푹 담그고 앉아있으면 좋을 것 같아.

생각해보면
요즘엔 공중목욕탕을 잘 가지 않으니까
오래오래 몸담그는 목욕 해본적이 언젠지 모르겠어.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사악 씻고
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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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걍 2006/09/08 17:09
휘트니스에 있는 스파에서 책 읽는게 주말의 낙인 나로써는
그 나무욕조 찬성일세 ㅎㅎㅎ!
나무욕조가 좀 부담스럽다면 반신욕조도 좋을것 같은데.
아이린 2006/09/11 18:59 
우웅. 그래서 .. 좁은 화장실을 가진 자취생에게 어울리는 튜브형 반신욕조를 살까 생각중이야;
ㅁㄴ님말로는 가격대비 성능이 괜찮대~으히으히
westin 2006/09/13 10:23
베란다에 두는건 어때 ===333
아이린 2006/09/13 16:19 
ㅋㅋ 베란다는 이모저모 다용도이므로..
마루공사를 다 해서 물천지 만들수는 없어욧;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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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5 12:43 2006/09/05 12:43
하늘이 높다.
+   [Talk to me]   |  2006/09/05 12:43  

무심코 목록에 들어있던 브라운 아이즈와

창 밖의 껑충 높아진 하늘과

조용한 사무실,

샌들 대신 앞코가 닫혀있는 갈색 하이힐,

울리지 않는 전화와

가라앉은 마음 사이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다.


풀리지 않는 문제뒤에 언제나 사람이 있고,

해결책도 없이 시간이 약이려니 해야 한다는 메신저 대화로

그래. 다들 그런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해도, 가라앉은 마음이 수면위로 차고 올라오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비맞은 땡중처럼 중얼거리다, 한숨만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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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2006/09/08 11:18
비 맞은 선중처럼 중얼거리다.
아이린 2006/09/11 18:59 
비맞은 선중처럼 원샷하다;가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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